포르투갈 리스본 정보 여행 치안 및 문화 주의사항
1. 포르투갈
남유럽 이베리아 반도 서쪽 끝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리스본 (Lisbon, Lisboa).
현행 정식 국호는 1910년 10월 5일 혁명을 통해 최초로 사용된 포르투갈 공화국 (República Portuguesa)
전체 인구 10,140,568명 (2022년) / 세계 91위
민족 구성 / 포르투갈인 96%, 흑인 1.5%, 기타 2.5%
인구 밀도 / 112명/㎢ (2019년)
출산율 / 세계은행 자료 1.40명(2020년) CIA 자료 1.43명
출생 인구 / 87,381명(2015년)
기대 수명 / 81세(2015년)
공용 언어 / 포르투갈어
공용 문자 / 로마자
종교 / 국교 없음 기독교 84.3% (대부분이 가톨릭)
군대 / 포르투갈군
주둔군 / 미군, NATO군
2. 포르투갈 국호
현행 정식 국호는 1910년 10월 5일 혁명을 통해 최초로 사용된 포르투갈 공화국(República Portuguesa 이다. 약식 국호인 '포르투갈(Portugal) 은 중세 포르투갈의 중심지였던 포르투의 라틴어 명칭인 '포르투스 칼레(Portus Cale)'에서 유래했다. 정식 국호상에서 쓰인 표현인 포르투게자(Portuguesa)는 형용사인 포르투게스(Português)의 여성형 표현이며, 포르투스 칼레(Portus Cale)의 형용사형인 포르투칼렌시스(Portucalensis)에서 유래한다.
한국어권에서는 포르투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앞의 'ㅌ' 이 유기음이라서 뒤의 'ㅋ' 도 덩달아 유기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 영향으로 '르' 까지 '루' 로 바꿔 포루투갈로 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투' 에서 어느 쪽에 강조를 하면서 부르느냐에 따라 이렇게 불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포르투갈어 북부 방언을 제외한 어떤 언어에서도 포르투칼이라고 불리는 일은 없다.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것이 일반화되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대학 교수가 수업 자료에 포르투칼이라고 써 놓는 경우도 있다. 포루투칼도 가끔 보인다.
3. 포르투갈 국기
포르투갈의 국기는 2:3으로 분할된 초록과 빨강의 직사각형이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고 분할선 중앙에는 포르투갈의 문장이 들어 있다. 문장 안쪽에 있는 파란색 도형은 본래 국왕이 쓰던 방패에 장식된 파란색 십자가였으나 십자가의 문양이 훼손되어 5개의 분할된 방패 모양으로 바뀌었다. 이후 방패 문양에 빨강 가장자리와 노란 성채를 더한 형태로 포르투갈 문장이 완성되었다. 1495년 왕정 시기부터는 문장 위에 왕관이 씌워졌고 1835년 마리아 2세 치하에서는 문장 바깥에 흰색과 파란색 배경을 사용했다.
1910년 혁명으로 공화국이 된 이후엔 왕관이 지워졌고 배경이 지금의 초록과 빨강으로 바뀌었으며 포르투갈 문양 바깥에 혼천의가 채워졌다. 초록은 희망을, 빨강은 1910년 10월 5일 혁명에서 흘린 피를 나타내고 혼천의는 새로운 항로의 발견으로 이룩한 포르투갈의 위대한 역사를 의미한다.
4. 포르투갈 자연지리
지중해에 접해 있지는 않지만 지중해에 가까워서 지중해성 기후고 유럽에서는 기후가 가장 온화한 편이다.
지금까지 포르투갈 전국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였는데 이 기온도 해발 1,500m가 넘는 산지에서 기록된 기온이다. 수도 리스본은 1월 평균 기온 11.6도, 8월 평균 기온 23.5도의 온화한 기후고 774mm인 강수량은 겨울에 집중되어 있다. 여름에는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더워서 특히 남부 내륙 지역은 바로 밑 모로코처럼 50도 가까이 올라가기도 한다. 역대 최고 기온은 공식 기록상으로는 2003년 폭염 때 아마렐레자에서 기록된 47.4도이나 50도가 넘는 비공식 기록도 있다. 참고로 리스본의 위도는 38.73도로 남한 최북단보다도 더 북쪽에 있다. 남한에서 춥기로 이름난 철원군도 북위 38도밖에 안 된다.
산악 지형이 아닌데도 언덕이 많다. 리스본, 포르투, 코임브라 등 주요 관광 도시에서 도보 여행을 한다면 언덕길과 계단길을 빈번하게 오를 각오를 하는게 좋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진 활동이 없지만 예로부터 지진이 잦은 곳이었고 역사적으로 유럽 최악의 지진이라는 리스본 대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포르투갈은 한국으로부터 가장 이동거리가 긴 유럽 국가이다. 아이슬란드, 영국, 아일랜드, 독일보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이 한국에서 이동 거리가 더 멀다. 직항 노선 개설 이전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환승해야 했지만, 2019년 3분기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 리스본 행 주 2회 직항편을 임시운행한다.
한국 관광객은 주로 스페인과 연계하여 리스본과 그 주변, 포르투, 몇몇 관광도시와 남부해변 정도를 단기로 찾는 편이지만, 유럽 내에서는 이외에도 휴양지인 마데이라 제도와 아소르스 제도,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인 호타 비센티나 (Rota Vicentina) 가 서양에서는 아주 유명하다. 교통 인프라가 꽤 잘 되어있고 남유럽이다보니 따뜻한 바다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인기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여름에는 관광객이 구석구석 넘쳐난다.
5. 포르투갈 문화
사우다드 (saudade)는 포르투갈인의 대표 정서로 꼽힌다.
사우다드는 한국어로 최대한 비슷하게 번역하면 '향수' 에 가깝다. 그렇지만 딱 떨어지게 번역되지는 않는다. 사우다드는 나홀로를 뜻하는 라틴어 'solum'에서 유래된 말이다. 우울하기 짝이 없다. 한국인의 대표 정서로 '정 (情)' 과 '한 (恨)' 을 밀어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한국에는 유럽 축구의 강호 중 하나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런 인식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 / 일본 이후 축구를 보기 시작한 세대가 가지고 있는 인식이라 볼 수 있겠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메이저 대회에 본격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다. 그 전에는 에우제비오 시대인 66년과 84~86년을 제외하면 월드컵이나 유로 본선에 오른 일이 없는 평범한 국가였다. 암튼 포르투갈 축구는 에우제비오,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포르투갈 출신 유명 선수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포르투갈 1부리그의 SL 벤피카, FC 포르투 등이 강팀으로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가 포르투갈 국적인데 거스 히딩크의 모국인 네덜란드와 함께 한국과의 접점이 많은 국가이다.
축구 외의 것들은 한국에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웃 국가인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투우도 인기다. 단, 포르투갈의 투우는 스페인과 방식이 달라서 소를 죽이지 않는다. 그러나 요즘은 수도 리스본을 제외하면 투우장을 찾기 힘들다. 주요 수출품은 포도주와 코르크 등이 있고 전통 음악은 파두 (Fado)가 유명하다. 여러모로 시끌벅적한 이미지의 이웃 스페인 문화와는 달리 포르투갈의 전통 문화는 차분하고 소박한 맛이 난다.
포르투갈 요리 역시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편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이 많은 만큼 해산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현지인에게 포르투갈에서 먹어봐야 할 것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흔히 사르디냐(sardinha 정어리), 바칼랴우(bacalhau 대구, 특히 염장한 것을 주로 의미하며, 생대구는 fresco를 뒤에 덧붙인다.)
그리고 파스텔 드나타(pastel de nata 에그타르트)가 언급된다. 이중 에그타르트는 한국과 다르게 밖은 바삭하면서 안이 촉촉하고 달다. 고기찜 요리인 코지두 아 포르투게자(Cozido à portuguesa)도 대중적인 요리에 속한다. 현임 UN 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흐스와 현역 인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나라 출신이다.
6. 포르투갈 치안
포르투갈은 치안이 안정된 국가로 2019년 기준 세계평화지수에서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다음 3위를 기록한 나라이다. 범죄율이 높고 치안이 불안한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와 과거 포르투갈령 아프리카 국가의 부유층 국민들 중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이 우버를 꽉 잡고 있어서 포르투갈인 우버 기사들은 거의 없다.
실제로 2004년 이슬람 극단주의에 의한 테러공격을 받은 바로 옆 나라와 달리 포르투갈은 단 한번도 테러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유럽 프로축구리그에서 타 유럽국가들의 경우 인종차별 사건이 끊이지 않은 것과 달리 포르투갈은 훌리건에 의한 난동이나 인종범죄가 타 유럽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며 스스로도 인종 차별이 없는 국가라는 자부심이 있어 전 국민적으로 조심히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르투갈이라고 해서 완벽한 나라인 것만은 아니고 포르투갈은 지니계수가 유럽국가에서 불가리아, 스페인, 그리스, 키프로스, 북마케도니아 다음으로 높은 편으로 실제로 리스본, 포르투 대도시에서는 관광객들과 현지인 상대로 구걸하며 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중 대부분이 집시와 현지인들이다. 젊은이들이 구걸하면, 무시하자. 대부분 이상한 마약 중독자이거나 편도 항공편만 가지고 온 얌체 여행객들이다. 기니비사우 이민자 젊은이들은 대체로 팔찌 등의 기념품을 많이 파는 편이다. 살 때 바가지 조심하자. 한국 물가보다 싼게 정상이다.
소매치기와 강도사건은 주로 이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마약상인, 매춘 문제가 존재한다. 사실 포르투갈에서 공창제는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성욕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서가 아닌 성착취, 인신매매, 조직폭력, 도박 등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들이 이 안에서 자행되어 국가의 치안을 떨어트린다면 분명 공권력이 개입해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문제이다. 주로 브라질, 베네수엘라 같은 라틴아메리카 출신들이나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 동유럽 출신들이 포르투갈 내에서 매춘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위 사례는 관광객 입장에서 크게 다가오는 문제는 아니다. 마약, 매춘, 도박 관련하여 건전하게 여행하고 다니면 본인이 자발적으로 음지로 들어가지 않은 이상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관광객 입장에서 신경을 써야할 면이 존재하는데, 비록 대항해시대 시절부터 아프리카, 브라질, 아시아 3대륙에 걸쳐 혼혈화도 진행이 많이 되었고 혼혈에 대한 차별의식이 타 유럽국가에 비하면 미비한 편이긴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인들이 포르투갈에 관광, 이민 목적으로 들어와 숫자가 급증한 것이 최근이기 때문에 세계 공통적으로 퍼져있는 반 동아시아인 감정을 포르투갈도 공유하는지라 아시아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망언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잘못된 현지인들의 인식이 아시아 관광객들을 만만히 보는 태도와 행동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 리스본, 포르투 등 대도시에서는 아시아인 관광객들 상대로 소매치기, 강도사건이 터지는 계기가 된다. 거기다 포르투같은 다른지역에 비해서 비교적 경제력이 떨어진 편인 포르투갈령 섬에서 성희롱도 가끔 있는 편인데 상대적으로 흑인, 백인에 비해 체구가 작은 아시아 여성들은 포르투갈 현지인들에게 캣콜링과 성희롱의 대상으로 더 쉽게 노출된다.
아무튼 시국이 시국인만큼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존재한다지만 요즘들어 포르투갈에서 이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위에 강도사건이나 성희롱 사례들과 코로나바이러스라는 특수성이 작용하는 현 시점을 제외하면 그래도 포르투갈이 타유럽 국가에 비하면 특수한 역사적 배경때문에 비백인 관광객들에게 관용적이고 친절한 편인 것은 사실이며 극단적인 인종혐오범죄가 확실히 미비한 편이다. 다만 혐오범죄에 따른 상해는 입지 않더라도 어느 나라에 다 존재하는 타 문화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행동과 태도가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지만 말이다.
현재 포르투갈 경찰은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을 강하게 하고 있다.
7. 포르투갈 사회
포르투갈 사람들은 대체로 국가에 대한 소속감과 애국심도 강한 편이고 애향심도 상당히 강하다고 여겨진다.
순혈주의가 강한 유럽 내에서도 유색인종이나 혼혈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국가 중 하나다. 대항해시대부터 남자들이 바다에 나가서 돌아 오지 않거나 못해서 조금 귀해서 혼기가 차도록 짝을 구하지 못한 여자들이 남자 흑인 노예와 결혼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어 왔고 심지어 귀족 가문의 딸도 이런 경우가 허다했다. 밖으로 나간 남자들이라고 별반 다를 것 없이 그냥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브라질, 인도, 중동 등의 현지 여자와 만나 눌러 앉아 버리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다 보니까 농담으로 포르투갈에는 백인은 없고 혼혈만 산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다. 실제로 일반적인 포르투갈인들 얼굴만 봐도 우리 통념 상 백인인 독일인, 앵글로색슨 등 게르만족들이나 러시아인 등 슬라브족 및 켈트족들과는 확실히 다르고 이웃 프랑스인과도 또 다르다. 물론 이 당시라고 아예 남자와 여자가 분리된 것도 아니었고 현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싶지만 별개로 하더라도 인도 고아 출신인 총리와 앙골라 출신 흑인 여성인 법무부장관을 보유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혼혈에 대한 차별 의식이 희미한 국가 중 하나이다. 한 예로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되돌려 줄 때 홍콩 주민들에게 영국 국적을 주지 않은 것과 달리 포르투갈은 당시 합법적인 마카오 시민 43만명 전원에게 포르투갈 국적을 부여했다. 홍콩에 비해 마카오가 작다는 점 덕분에 가능하기는 했다.
그리고 인종차별과 폭력 그리고 난동의 온상지인 축구장 훌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수 많은 여타 유럽국가들과 달리포르투갈은 극단적인 폭력을 동반한 악성 축구팬들이 적은 편이다. 아시아인 혼자 축구장에 출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이다. 물론 2020년 2월 17일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포르투 대 가마랑이스 경기중 포르투의 공격수 무사 마레가가 가마랑이스 원정에서 인종차별 당하는 사건이 터지긴 했다. 하지만 욕설, 원숭이 흉내, 인종적 조롱은 기본이고 바나나 투척, 홍염투척, 폭력, 난동, 나치경례와 심하면 살인까지 저지르는 타 유럽 국가들과 달리 미비한 수준이었으며 이러한 사건이 사실상 이번이 거의 처음 일어난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동안 실제로 잘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의 국영 언론, 정치인, 유명인들이 대대적으로 이 사건을 하루종일 언급할 정도로 그만큼 심각하게 바라봤고 또한 자신들의 나라가 인종차별이 세계적으로 적은 나라라고 믿었던 국민들도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포르투갈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서 대상자를 처벌할 의지를 드러낼 정도로 인종차별 행위에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도 사람 사는 곳이니 공권력이나 민간차원에서 광범위한 인종적 갈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예무역으로 해상 제국주의 국가로 시작하였으나 다인종 및 혼혈사회를 6세기 이상 유지시켜온 긴 역사를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인종 사회가 정착되어있는 국가들이지만 다인종 사회의 역사적 경험은 포르투갈보다 짧은 편이다. 해당 국가들은 정치적인 선동을 통한 이득을 얻기 위해 백인우월주의와 범게르만주의, 범슬라브주의 등 극한의 네셔널리즘을 밀어준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며, 현재 후손들도 은연중에 이러한 잘못된 사상이 분명 옳은 점도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다.
성인 인구의 37.7%가 과체중, 22.1%가 비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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