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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필룩스 조명박물관 관람 후기

by diodius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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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회사로 유명한 우리나라 기업 필룩스 본사에 있는 조명박물관을 다녀왔다. 조명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고 인류가 번창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발전된 분야 이기도 하다.

 

필룩스 조명박물관 입구
필룩스 조명박물관 입구

필자는 조명에 관심이 많이 이번 기회에 필룩스 본사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을 다녀온 후기를 적을까 한다.

위치는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는 경기도 양주에 있어서 평일에 가면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고 주말에 가면 길이 조금 막힐것이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예약제로 운영을 한다. 네이버에서 당일 예약을 하고 요금은 박물관에서 관람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용시간

10:00 ~ 17:00 (입장마감 16:00)

 

 

이용안내

이용요금

[상설전]

개인 - 성인 5,000원 / 소인 4,000원

장애인/양주시민 - 성인 2,500원 / 소인 2,000원

※ 성인(20~64세), 소인 (0~19세)

※ 65세 이상,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할인, 무료대상자는 증빙자료소지자에 한해서 적용(신분증, 등본, 복지카드 등)

※ 단체 36개월 미만 유아는 해당되지 않음

※ 특별전시기간에는 특별전 입장료가 적용

 

필룩스 주차장
필룩스 주차장

필룩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 언덕을 올라가면 필룩스 연구소와 연구소 옆에 바로 박물관이 있다.

필룩스 연구소
필룩스 연구소
박물관 입구 내부
박물관 입구 내부

박물관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안내데스크가 있고 거기서 예약을 확인하고 관람료를 지불하면 된다.

박물관 내부 1층은 멋있는 장식 조명과 그림으로 고급스럽게 장식을 하였고, 오른쪽으로 가면 조명의 역사관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조명 작가의 전시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우선 필자는 조명 역사관으로 가서 조명의 역사에 대해 관람하기로 하였다.

조명역사관
조명역사관

조명의 역사를 옛 시대부터 현대까지 정말 잘 진열을 하였고 설명이 잘되어 있었다. 돈을 많이 들인 흔적들이 보였다. 

전통조명의 역사
전통조명의 역사

고대 등화구 / Ancient Lighting

인류 최초의 인공조명, 불

나무와 나무를 마찰시켜 불을 내는 왕복 마찰식 발화법을 구상해 내면서 인류는 필요에 따라 불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조명만을 위한 불의 이용이 다채롭게 등장하게 되었다.

조명의 역사
조명의 역사

 

등경

등잔을 걸어 놓은 단이 여러 개 있는 것이 등경의 특징이다. 밑받침, 기둥, 등잔받침 외에 기둥에 단을 조절할 수 있는 턱이 1개 - 8개 내외가 있다. 등잔불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조도 조절까지 할 수 있는 기능적인 조명이다.

 

등가

등잔을 올려놓을 수 있는 대를 등가라 한다. 기둥 상부에 등잔을 올려놓는 등잔 받침이 있는 조명이다.

밑받침 기둥, 등잔 받침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형태와 기능이 단순하여 서민들에게 널리 사용되었다.

등경 등가
등경 등가

초는 밀랍이나 기름을 원통형이나 사각기둥 모양으로 성형하여 그 중심에 심지를 박아 불을 밝히는 등화 구이다.

밀초(밀랍), 우지초(소기름), 돈지초(돼지기름)를 사용하였고, 귀한 선물용이나 결혼식, 의례용으로 이용되었다.

초

안방등화구

주부가 기거하는 안방은 내밀한 여성 공간이자 바느질과 다림질 등의 집안 살림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다복과 다산, 부부 애정을 나타내는 조명이 주를 이룬다.

안방등화구
안방등화구

 

 

근/현대 조명관

문명의 발달은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고 산업의 발전은 또 다른 문명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인류의 조명은 생활과 산업의 변화와 같이 변모해왔지만 때로는 조명이 인류의 생활과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근/현대 조명관에서는 근대화 현대의 혁신을 이끈 조명의 변천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들리에와 스탠드

물방울 샹들리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하늘색의 투명 크리스탈로 장식된 프렌치 샹들리에는 화려한 프랑스 샹들리에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크리스탈 샹들리에는 불빛에 반사되는 빛의 느낌을 더욱 율동적으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화려함을 추구하는 곳에서 특히 사랑받았습니다.

물방울 샹들리에
물방울 샹들리에

맨틀 클락과 촛대

벽난로 맨틀에 놓아두는 시계를 Mantel Clock라고 합니다. 벽에 거는 시계는 월 클락(wall clock), 선반에 놓는 시계는 브래킷 클락(brack clock)으로 불립니다. 벽난로 위에 놓일 때에는 시계 좌우로 촛대가 함께 세트로 놓여 거실을 품위 있게 장시하였습니다.

맨틀 클락과 촛대
맨틀 클락과 촛대
다양한 램프 스탠드
다양한 램프 스탠드
다양한 도자기 스탠드
다양한 도자기 스탠드

전통 조명과 다양한 근현대의 조명들을 감상하고 조명의 역사관을 나왔다. 조명의 역사관을 나오면 바로 박물관 공연장이 보인다.

박물관 공연장
박물관 공연장

박물관 공연장 안내

체험과 공연은 1월 - 2월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 체험 KIT는 1층 인포데스크에서 구매 가능
  • 온라인 구매 / 뮤지홈 http://musehome.kr
  • 체험 방법 : 유튜브 - 조명박물관 검색
  •  

 

공연장을 뒤로 한 채 조명작가의 전시작품을 보러 이동하였다.

박물관 안내 사인물
박물관 안내 사인물

조명 역사관 건너편으로 가면 조명 작품 전시를 해놓았다.

김애란 작품
김애란 작가 작품
김애란 작가 작품
김애란 작가 작품

작품의 내용은 작품 앞에 놓여 있는 팸플릿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조명 작품
조명 작품

여러 가지의 조명 작품 및 조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감상 할 수 가 있다.

작품을 감상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체험이 가능한 여러가지의 조명 빌리지를 감상하였다. 지하 1층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조명의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오기에 좋은 곳 같아 보였다. 또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라는 구역도 있었는데 크기가 크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빛 상상공간 체험관
빛 상상공간 체험관

각각의 체험관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 체험관은 지나갈때 엄청난 폭풍우 소리가 나온다. 조명도 시시각각으로 바뀌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빛 상상공간 체험관
빛 상상공간 체험관

이 체험관은 엘리스 체험관으로 지나갈 때마다 조명이 켜져서 빛의 그러데이션 효과로 빛의 통로를 보여준다.

빛 상상공간 체험관
빛 상상공간 체험관

이 체험관은 빛의 굴절에 관한 체험관이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크리스마스 빌리지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정말 많은 크리스마스 빌리지 테마관

크리스마스 빌리지
크리스마스 빌리지

이 체험관은 마치 우주의 빛이 쏜살같이 달려가는 느낌을 주는 테마관이다. 

빛 상상공간 체험관
빛 상상공간 체험관

지금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갔다 온 필자의 후기를 적어보았다. 한 회사가 만들기에는 그래도 규모가 크고 볼거리도 다양한 박물관이었다.

 

쉬는 날

1월 1일, 설, 추석, 필룩스 창립기념일(6월 20일)

 

주차시설

옥외 주차장(소형 80대 / 대형 10대)

 

주차요금

무료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문의 및 안내

조명박물관 070-7780-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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