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임신 극초기증상 주의사항 최종정리

by diodius 2022. 6. 16.
반응형

임신 극초기증상과 주의 및 금기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신 초기

임신 초기는 마지막 월경 후 12주까지의 기간을 이른다.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을 한 후 첫 2주 동안에는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임신 증상도 매우 미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신 극초기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신을 하게 되면 월경이 바로 중단된다. 태아가 자궁에 착상되는 임신 3~4주차 쯤에 착상혈이 일부 비칠 수 있다. 이를 생리로 착각하고 임신 확인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임신 12주까지도 자궁은 겨우 주먹 정도의 크기로 골반 안에 들어가 있어 웬만큼 배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임신 극초기증상1
임신 극초기증상1

 

임신 전체 기간 중 가장 자연유산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평균적으로 전체 임신의 10% 이상, 많게는 20%까지가 이 기간에 유산된다. 그 중 대부분의 원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등 산모의 생활패턴이나 의지와 관계없는 사유인데, 그렇다고 할지라도 유산 자체가 몸에 무리를 준다. 혹시 초기 유산을 하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말자. 많은 부부들이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아이를 품에 안게 된다.

 

 

 

 

 

 

또한, hCG호르몬의 증가 등 몸이 임신 상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로 인해 임산부는 전에 없던 피로를 겪게 된다. 이러한 사정으로, 초기 임산부들은 겉으로 티가 나지 않더라도 일이나 생활에서 오래 서있거나 과로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권장되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알고 배려하고 있다. 이를테면 직장인 임산부의 경우 12주까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임산부 배려석 등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임산부의 개념이 임신한 상태의 임부와 출산 후 회복 중인 산부 둘 모두를 이르는 개념이기 때문에, 출산 후 회복할 때까지 임산부 배려석을 사용하면 된다.

 

임신 극초기증상2
임신 극초기증상2

 

약 80%의 여성들이 임신 초기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입덧을 겪는다. 입덧은 단순히 밥을 못 먹거나 냄새를 못 맡는 현상만이 아니라, 먹덧이라고 하여 공복시에 심각한 배고픔과 두통이 오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구토를 하는 종류도 있다. 웬만하면 12주 차 경에 hCG 호르몬의 감소로 줄어들지만 이 중 10%의 여성에게는 임신 20주 넘어서까지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임신 말기에 산모의 체중이 임신 전에 비해 평균 9~15kg 까지 증가하는데 비해, 임신 초기에는 의외로 체중이 크게 늘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임신 15주까지 약 2kg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는데, 실제 사례들에서 나타나는 체중변화 편차는 매우 큰 편이다. 입덧이 심한 산모의 경우 오히려 체중이 2~3kg 감소하기도 하고, 마른 산모 또는 먹덧이 심한 산모의 경우 살기 위해 먹다 보면 평균치보다 더 찌기도 한다.

 

 

 

 

 

 

임신 초기에는 졸리고 나른한 몸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된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약간의 운동으로도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임신 내내 이어질 수도 있다. 안 그래도 출산휴가를 상당기간 가기 전까지 일을 잘 마무리해놓아야 하는 임산부 직장인들은 일이 많은데 졸림을 이겨내면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임신 초기
임신 초기

 

유방이 커지고 유선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이로 인해 튼살이 생기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얼굴을 비롯한 몸에 기미가 발생하기도 하며, 유두의 색이 진해지고 돌출되며, 부유방 또는 2차 유두륜이 발달하기도 한다.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로 평소보다 감정 변화가 심해진다. 자궁이 방광을 눌러,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이시기에는 심박수가 증가하게 되어, 현기증을 느낄 수도 있다. 프로게스테론의 증가로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이로 인해 가슴앓이라고 불리는 속 쓰림이 발생하기도 하며, 변비에 시달린다.


또한 입맛의 변화하여 임신 극초기에는 특정한 식품에 대한 강한 혐오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때 좋아했던 음식이나 음료의 냄새 조차도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울증, 과민성, 불안, 행복을 느끼며, 종종 TV를 시청할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감정 변화는 생리 전에 경험하는 감정 변화와 비슷합니다.

 

 

 

 

임신 극초기증상에서 생리를 건너뛰는 현상은 임신의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생리가 언제쯤 시작하는지 알 수 있도록 생리 주기를 따로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직후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착상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벼운 생리로 여기는 여성들도 있지만, 출혈은 임신 소식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착상혈 및 혈흔은 일반 생리보다 가볍게 나타나며, 닦았을 때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생리의 색깔보다 조금 더 분홍빛을 띠거나 갈색을 띨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임신 초기

임신 중기

임신 13주부터 28주까지의 기간을 임신 중기로 본다. 이 시기는 태반이 거의 완성되어 태아가 모체로부터 영양을 안정적으로 받게 되고,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 가능성이 매우 낮아져 "안정기"라 부르기도 한다. 입덧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식욕이 증가할 수 있다.

 

11주~13주 사이의 태아투명대(NT)검사를 시작으로 태아의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여부, 심장이상 여부를 체크하기 시작한다. 투명대 두께가 3mm를 넘으면 위험군으로 보고, 산모의 피를 이용한 기형아 검사 (트리플, 쿼드, 인테그레이티드)로 상세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임신 초기에 있었던 입덧, 가슴통증, 피로와 같은 증상들이 완화되고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궁이 커짐에 따라서 배가 불러오고 요통이나 경련, 다리나 발목의 부종, 하지정맥류 등이 발생한다. 대다수 출산 이후 완화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잇몸이 약해져 피가 나기 쉬워지고, 임신선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임신선은 태아가 자라면서 복부의 급격한 팽창으로 인해 생기는 선으로 가려움증과 유사한 느낌을 유발하기도 한다.

 

빠르면 16주 이후부터, 늦어도 20주차부터는 태아의 움직임이 복부나 외부로 전해지는 태동을 느낄 수 있다. 태아는 십몇 분 단위로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데, 이 중에서 태동으로 생존신고를 하는 것은 꿈을 꿀 때와 깨어있을 때라고 한다. 처음에는 귀여운 꾸물거림으로 시작하지만, 임신 후기로 가면 배 바깥으로 손발 모양을 드러내면서 푹푹 찌르는 건 기본이고 활발한 아이의 경우 엄마 갈비뼈를 힘차게 차서 진짜로 금이 가기도 한다.

 

22주 이전까지는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오게 되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이 이후에는 조산해도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생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36주 이전이나 2500g 이하로 태어난 경우 미숙아, 1500g 이하의 경우 초미숙아, 1000g 이하의 경우 극소미숙아로 지칭한다.

 

임신 중기
임신 중기

 

임신 3개월부터 전초유가 생성되기 시작하여 16주경에는 초유가 유두에서 새어 나올 수 있다.

 

24주경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여 당뇨가 없던 임산부에게 임신으로 인한 당뇨가 생겼는지 확인하고, 해당될 시 분만 시 위험에 대처하도록 한다.

 

임신 중기
임신 중기

 

임신 말기

임신 29주부터 42주까지를 임신 말기로 본다. 37주 이후부터는 만삭으로 보며, 언제 출산해도 정상 출산으로 간주된다. 40주 예정일을 넘겨 아이가 나오더라도 42주 전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

 

혈액량의 증가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으며, 태아에게 산소를 공급하기위해서 폐의 산소공급량이 늘어나 숨이 가빠

질 수 있다.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커지고 늘어나 내부기관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전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되며, 속쓰

림,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산모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진통이 아닌 약한 자궁 수축이 느껴질 수 있도 이러한 수축을 가진통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수축은 임신 28주 이후에 훨

씬 분명 해지지만 보통 걷거나 운동을 하면 사라진다. 그러나 통증이 생기고 자궁 수축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수축 양상이

규칙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면, 분만 전 진통일 수도 있다.

 

임신중독증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산으로 아기가 태어나도 태아가 생존할 확률은 이전에 비하면 높아진다.

 

임신 말기
임신 말기

 

37주 이상의 임산부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금지된다. 생후 14일 이전의 아기도 비행기 탑승을 금지한다. 39~41주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날 날이 임박한 상황인데 보통 이 무렵을 만삭이라고 지칭한다. 최종 월경일로부터 대략 40주가 지나면 아기가 나올 준비를 한다.

 

임신 말기
임신 말기

 

임신 중 금기사항

입덧 이후 안정기에는 임산부가 잘 먹어야 태아가 잘 큰다며 일반적인 체중 증가보다 더 큰 체중 증가를 보일 만큼의 영양분 섭취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의 권유, 산모 입장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추가 식사 등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임신 전보다 너무 많아지지 않게 섭취량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임신성 당뇨, 고혈압, 단백뇨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는데, 그 치료방법의 하나가 식이요법이다. 여하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이 임신을 인지한 경우, 임신 상태 및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및 알코올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모유 수유를 한다면 이는 출산 후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태어난 후 약물을 복용한 채로 모유 수유를 하면 약의 성분이 아이에게 전달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금기사항
임신 중 금기사항

 

임신 중에 마시는 술은 태아에게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하여 미숙아나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산되지 않아도 술을 마신 때부터 태아의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발달 장애를 일으킨다. 보통 사람들이 그냥 약물을 복용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은 대개 자신의 건강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임신 중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에게도 영향을 준다.

 

임신 중 금기사항
임신 중 금기사항

 

임신하고 나서 가장 산모를 괴롭히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카페인 절제이다. 대한민국 식약처에서는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을 300mg으로 두고 있고, 유럽(EFSA), 미국에서는 200mg으로 두고 있다. 카페인 권장량이 있긴 하고, 대개 산부인과에서도 한두 잔 정도는 괜찮다고 견해를 밝힌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카페인이 태아, 신생아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많은 편이며, 모르고 먹는 카페인도 상당한 만큼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사람들은 카페인 섭취 문제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놀이기구 역시 이용할 수 없으며, 임신 36주 이후부터는 기압 때문에 양수가 터지지 않게 비행기 탑승도 막는다. 워터파크에서는 임산부들의 시설 이용을 제한하며, 슬라이드는 아예 금지다.

 

제일 중요한것은 임신 극초기, 중기, 말기 모두 중요하며  전문의의 진료를 자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2022.03.08 - [나라 정책 지원] - 영아수당과 첫만남이용권 신청하기

 

영아수당과 첫만남이용권 신청하기

2022년 영아 수당과 첫 만남 이용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 2022년 1월 1일생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일시금으로 2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 지급대상 2022년 1월 1일

healing-storys.tistory.com

 

2022.04.11 - [나라 정책 지원] - 서울시 서울형 어린이집 800개로 확대운영 계획 총정리

 

서울시 서울형 어린이집 800개로 확대운영 계획 총정리

서울시, "서울형 어린이집" 25년까지 800개소로 확대 / 공보육 강화 -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 13년 만에 제도 개선으로 민간보육서비스 공공성 강화 - 환경변화 및 현장 수요 반영해 지원 확대

healing-storys.tistory.com

2022.03.24 - [생활 정보 꿀팁] - 우리아이 입과 손에 물집이 생겼다면? 수족구병

 

우리아이 입과 손에 물집이 생겼다면? 수족구병

우리 아이들의 입 그리고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면 수족구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입과 손, 발에 수포성 발진 증상이 발생합니

healing-storys.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