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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적성과 종이

종이의 종류(코트지(아트지, ccp 등 코팅된 종이), 언코트지(모조지, 신문용지 등), 펄지 등)와 두께 등에 따라 적합한 디자인이 필요하고, 필름 출력(CTP 포함) 시 LPI도 달리해야 원하는 인쇄 품질을 얻을 수 있다.

 

인쇄 적성을 결정하는 요소

강도 / 건조도 / 흡수도 / 흡유도 / 신축도 / 평활도 / 두께 / 밝기 / 광택도

 

종이의 규격

인쇄 용지는 아래의 두 가지 형태로 생산된다.
1. Sheet(매엽지) : 낱장으로 재단되어 포장된 종이.
2. Roll(두루마리지) : 종이의 폭을 기준으로 두루마리 형식으로 제작된 종이.

시트지는 낱장 용지로, 일반적인 옵셋 인쇄용으로 생산되는 것을 말하고, 롤지는 윤전 인쇄기용으로
생산되는 용지 즉, 신문용지를 말한다. 종이는 판형이나 규격에 맞춰 주문되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일반 옵셋 인쇄용 종이(시트지)의 정규 규격은 크게 46 전지(788x1091mm)와 국전 (636x939mm)

이 두 가지가 생산되고 있다.

 

종이의 거래 단위(연)

우리나라는 종이의 거래 단위로 ‘연’을 사용하며, ‘1연’(Ream)=500매 기준으로 한다. 영문의 첫 글자를 따서 ‘R’로 표기하기도 한다. EX) 1,250장이 필요하면 2연 250매라 부른다.

종이 조견표

 

 

인쇄 선수

우리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와 같은 화면으로 보이는 이미지나 사진 등을 인쇄할 때에는 인쇄 전 필름으로 작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필름에는 망점(작은 점)들이 모여서 이미지를 만들게 됩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확대해서 보면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망점들이 1 inch 안에 몇 줄로 들어가느냐를 인쇄 선수(lpi : line per inch)라고 합니다.

 

선수 결정은 이미지 해상도와 인쇄되는 종이의 질과 상태, 용도에 따라 달리 적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신문의 경우는 80~100선 정도, 포스터는 120선 정도, 잡지의 경우는 130~150선, 고급 카탈로그의 경우는 150 이상~200선 까지 작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쇄기술의 발달과 종이재질이 많이 발전은 했지만 150선이 넘으면 종이에 인쇄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최고 150선 이하로 작업을 많이 하게 됩니다. 경력자들은 위의 일반적인 선수를 지키기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선수 계산은 선수(lpi) X 2 = 이미지 해상도(dpi) 값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신문광고용이라면 80선~100선이므로 이미지 해상도가 160 dpi~200 dpi 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포토샵 이미지 해상도가 300dpi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국 선수 150선 작업을 위해 그렇게 설정을 하여 작업하게 된 것입니다.

46전지

국전지

비트맵(bitmap)과 벡터(vector)

먼저 비트맵은 저마다의 색상 값을 가진 픽셀이라는 작은 정사각형들이 한데 모여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비트맵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포토샵, 페인터 등이 있으며 우리가 웹에서 흔히 사용하는 gif, jpg 이미지들은 비트맵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벡터는 시작점과 끝점이 만나서 이루는 선분과 면에 색상의 값을 정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입니다.
벡터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일러스트레이터, 코렐드로우, 플래시 등이 있습니다.

 

인쇄의 종류

옵셋인쇄

옵셋 인쇄는 상업 인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쇄 방식입니다.

특징은 인쇄용지는 매엽지를 쓰며, 기계가 용지를 한 장 한 장 물고 들어가면서 되는 방식입니다.

 

윤전 인쇄

흔히 신문을 제일 많이 인쇄하는 기계입니다. 인쇄기 중에서 인쇄 속도가 가장 빠르며, 대량 인쇄에 적합하고,

초를 다루는 신문 인쇄, 잡지, 대량 전단지 등의 제작에 적합합니다. 윤전 인쇄는 소량 제작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옵셋 인쇄와는 다르게 두루마리 인쇄용지를 사용하며, 기계 자체에 히터가 장착되어 잉크가 바로 건조되어

지는 게 특징이다.

별색 인쇄

고급 인쇄물이나 대기업 로고 색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쇄방식이며, 기본 4도 칼라인쇄에서 도수를 추가하는

인쇄방식이다.

CTP (computer to plate)

완성된 디자인 데이터를 인쇄판에 직접 레이저를 쏴서 만드는 방식이다. 필름 출력이 불필요하므로

원가절감을 할 수 있다.

제본의 종류

중철제본

제본 방식의 하나로 페이지수가 작은 책자를 제본할 때 적합한 방식이다.

스템플러식으로 본문과 표지를 함께 철사로 2-3곳 박아 제본한다.

무선제본

일반 책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며, 페이지가 많을 때 유리한 방식이다.
그 자리에 있는 종이의 섬유를 일으켜 본드를 바르고, 표지와 함께 제본하는 방식이다.

떡제본

종이의 끝부분에 본드를 칠해 붙이는 방식이며, 흔히 간이세금계산서, 메모장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떡제본’이라고 많이 알려진 제본 방식이다.

양장제본

내지를 실로 엮어서 제본하는 방식입니다. 백과사전이나 어린이들의 책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본 방식이다.

 

 

코팅의 종류 및 각종 후가공

인쇄한 용지에 유광 도는 무광의 필름으로 덮어 씌우는 것을 말한다. 보통 표면의 더러워짐을 방지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며, 인쇄가 오래가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유광 라미네이팅 :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 투명도가 높고 우수한 광택도를 자랑함.

무광 라미네이팅 : 표면에 광택이 없으나 질감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움.

 

1. 기계 코팅 : 바니쉬, 인라인으로 작업, 저렴하고 빠름, 부분 코팅 가능
2. CR코팅 : 저렴함
3. 오바코팅 : CR코팅 + 다람질
4. 접착 코팅 : 블리스터 부착할 때 사용
5. 라미네이팅 
   5-1. 유광라미 : 반짝이, 고광택, 환경오염
   5-2. 무광라미 : 고급스러움, 부분 UV와 찰떡궁합, 환경오염
   5-3. 창 문라미 : 인쇄 - 타공 - 창문라미 - 톰슨의 복잡한 공정
6. 부분 UV코팅 : 부분 코팅 가능, 비쌈, 고급스러운 효과 연출 가능

 

기계 코팅
인쇄기 잉크 유니트에 바니스 잉크를 넣고 덧 인쇄하면 무색으로 얇고 광택이 나는 코팅이 됩니다.
인쇄기에서 코팅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코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팅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외주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계 코팅의 경우 인라인으로 되기 때문에 별도의
코팅 과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타 코팅에 비해서 광택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CR코팅

C.R. 코팅이라고 표기. 비닐 용액을 원지 표면에 입히는 코팅으로 광택은 라미네이팅의 50프로 정도.

 

오바코팅

CR코팅에 다람질을 추가하면 광택도가 더욱 올라갑니다. 광택이 라미네이팅의 70프로 정도.

 

UV코팅

UV 경화액을 바르고 UV램프로 건조시키면 코팅 완성 부분 코팅이 가능하다는 것과 무광 라미네이팅에

부분 UV를 하면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함.

 

목형

톰슨을 할 때 사용되는 칼을 말한다. 나무에 철 칼을 박아서 만듦. 톰슨 작업 시 이 목형이 꼭 필요하다.

 

톰슨 (도무송)

목형을 이용해 종이를 눌러서 본을 따내는 과정이다. 구멍을 뚫거나 특수한 모양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라미넥스 코팅 : 책받침 코팅이라고 하며 코팅을 하면 딱딱해지는 게 특징임.

UV코팅 : 보통 무광 라미네이팅 코팅을 하고 그 위에 반짝이는 UV코팅을 해서 반짝이는 포인트를 주게 됩니다
엠보 코팅과는 다른점이 볼륨감은 없고 반짝이는 효과만 볼 수 있다.

엠보코팅 : 종이 위에 코팅액을 입혀서 볼륨감 있게 코팅되는 게 특징이다. 포인트를 주는 면적이 넓으면 넓을수록
볼륨감은 낮아지며 포인트를 주는 면적이 좁으면 볼륨감은 높아지게 된다.

 

 

미싱 : 종이를 잘 뜯어 쓸 수 있게 미리 칼집을 만들어 주는 것을 미싱이라고 함. 보통 절취선 있는 경우 미싱을 넣는다.

오시 : 접는 면을 눌러 주는 것을 말한다. 용지가 두꺼울 때 그냥 접을 경우 접는 면이 거칠어지는 터짐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 시를 사용함.

귀도리 : 직사각형의 각 모서리 부분을 라운딩 처리하는 것을 뜻함. 보통 명함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임.

타공 : 종이에 작은 구멍을 뚫는 것을 말함. 흔히 새 옷을 구매할 때 붙어있는 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형압 : 박인쇄는 종이를 눌러서 표현하는 반면, 형압은 틀을 만들 때 암, 수를 같이 만들어 그 틀 안에 종이를 끼워 눌러서 포인트를 표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때 종이는 얇을 경우는 안되며, 일정 두께 이상이 되어야 표현이 잘될 수 있다.

박인쇄 : 금박, 은박, 홀로그램 등 여러 가지의 박 필름을 이용해 종이 위에 눌러서 표현하는 방식이며, 필름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표지 디자인 시 미리 감안하면 더욱더 고급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2022.01.29 - [생활 정보 꿀팁] - 패키지 인쇄 종이의 종류와 인쇄감리 이것만은 알고 가자

패키지 인쇄 종이의 종류와 인쇄감리 이것만은 알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