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OLED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한다.
1) 구조 및 특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유기 화합물을 사용해 자체 발광시키는 차세대 면광원 램프로, 예전에는 유기 EL(Orgnic Electro Luminescence)'로 불렸으나 2003년 말 국제표준회의에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가 국제표준 용어로 확정되었으며, 2004년 4월 7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국내 표기 표준도 'OLED'로 확정되었다.
OLED는 Organic Layer를 다층 구조로 하여 발광을 하는 방식이며, 보통 유리 기판 위에 증착이라는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바로 빛을 발하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증착 방식의 사이즈를 키웠을 때 증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직 대형으로는 상용화되어 있지 않으며 주로 휴대용 기기 등에 사용된다.
음극 전자 주입층 전자 운송층 발광층 정공 운송층 정공 주입층 양극 유리기판
OLED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기능성 박막형태의 유기물 반도체층이 삽입되어 있는 구조로 양극에서 정공이 주입되며, 음극에서 전자가 주입되어 유기물층 내에서 이동하면서 전자와 정공이 만나 빛을 발하는 발광소자이다. OLED는 면광원의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약 1.0~2.0mm의 두께를 갖는 얇은 광원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제작 및 설치되어지는 면광원들과 달리 별도의 광원이나 부품이 필요하지 않으며, 효율, 연색성 감소와 같은 문제점이 없어 앞으로 효율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면광원이 요구되는 실내조명 및 기타 응용 면에서 매우 큰 장점이 있다.
① 장점
• 자체발광형으로 시인성이 좋음
• 빠른 응답속도
• 2mm 이하의 초박형 가능
• 저소비 전력.
• 간단한 공정구조.
• 면발광에 따른 부드러운 빛 연출
② 단점
• 휘도가 낮아 소형 조명기구, BLU(Back Light Unit) 등 제한적 적용
• 효율이 25% 정도로 낮음
• 발광판의 위치에 따른 온도 편차와 전류 편차 발생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Philips, Osram, GE 등 조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기업들이 차세대 조명으로 OLED 조명의 기술 개발과 사용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오스람은 세계 최초로 OLED 스탠드 조명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OLED 조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인 잉고 마우러와 더불어 감성적인 조명 시제품들을 선보이며 예술적 감성을 부가하여 예술적 프리미엄을 갖는 조명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동현 / 조명디자인 기본서 / 2012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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