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 추진, 지하철 / 시내버스 연장 운행
- 시민 귀가 및 이동 편의 / 택시 승차난 해소 위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심야 대중교통 지하철 시내버스 연장운행 코로나 해제책" 추진
- 심야 대중교통 수송력,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감소 / 이동지원 대응 방안 필요
- 2년 만에 지하철 01시 연장 전면 재개 / 행정절차는 단축, 운행 안전성은 강화해 6월 중 신속 추진
- 5.9 (월)부터 시내버스도 88개 노선 막차 연장 / 강남역, 홍대역, 서울역 등 주요 지역 집중
● 서울시가 심야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해 현 수송능력은 약 3만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11만 명 수준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지하철 심야 운행 중단 및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인해 약 30%가 감소한 상태다.
● 특히 19년도 당시에는 24시~01시까지 심야 지하철 연장운행 등으로 인해 수송력을 확보했으나, 현재는 운행이 중단되면서 심야 대중교통이 올빼미버스, 택시로 한정되는 등 이동 수요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지하철) 19년 심야 연장 운행으로 일일 20,517명이 탑승하면서 심야 수송능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심야운행이 중단돼 부족상태다.
○ (올빼미버스) 19년 일일 수송력은 14,400명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9개 노선→72대에서 14개 노선→100대로 운행을 확대해 현재 20,000명으로 5,600명 수송력이 증대됐다.
○ (택시) 19년 일일 수송력은 77,619명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62,034명으로 감소했다. 부제 해제, 심야전용택시 등 공급 활성화를 위해 유인책을 도입하면서 추가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19년 대비 수송력은 약 1만 5천여명이 차이가 난다.
●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지원을 위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택시 부제해제, 심야 전용 택시 공급 확대 등 단계적으로 추진했던 대책에 이어 ①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②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2년 만에지하철 심야 운행 전면 재개 / 행정절차는 단축, 안전점검 강화해 6월 중 신속하게 추진)
● 첫째,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해왔던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2년만에 전면 재개한다. 시민들의 귀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연장 운행 재개를 조속히 추진한다.
● 지하철 심야 운행은 2002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이번 연장 재개 역시 기존 시행 방식과 같이 01시 운행으로 부활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5월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개요 >
○ 운행시간 : 05:30 ~ 24:00 ⇒ 05:30 ~ 익일 01:00 (종착역 기준)
○ 운 행 일 : 월 ~ 금(토 / 일 / 공휴일 제외)
○ 운행간격 : 15~20
○ 운행편수 : 308편 (최대 일일 17만 명 수송 가능)
○ 운행노선 : 1호선 ~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5.28 개통 예정)
● 이와 같이 시민 이동 수요 폭증과 더불어 그 긴급성이 중차대한 만큼, 심야 연장 운행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기존의 통상적인 행정 절차 시간을 더욱 앞당기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 지하철 연장 운행은 우선 운영기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노사 협의 절차를 거쳐 철도 안전법에 따라 지하철 운영 기관이 운송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주무관청에 신고를 한 후 국토부의 철도 안전 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통상적인 행정 절차는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조속한 사회적인 일상 회복 요구에 발맞춰 시행 시기를 대폭 앞당길 예정이다.
●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호선,5~8호선) 및 9호선 및 경전철(우이신설, 신림선)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 6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운행을 개시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 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 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 이번 심야 연장 운행 재개 시 일일 약 308편(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지하철 운행이 확대되고, 최대 17만 명가량의 수송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혼잡도 100% 기준). 그동안 부족했던 심야 수송력을 대폭 끌어올려 안전하고 편리한 심야시간 이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약 2년 동안 폐업과 휴업 등 깊은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 / 자영업 등 민생경제 회복에도 기여해 다양한 기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심야 연장에 따른 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도 추진한다. 그동안 심야 1시간 연장 시행으로 ①충분한 정비 시간 부족에 따른 안전문제 ②연장 근로에 따른 노동시간 증가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현안에 대해서는 시설운영 및 인력 활용 효율성을 더해나간다.
● 특히 금년 2월부터 중대재해 법 시행에 따라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음을 고려하여, 첨단 IOT기반의 정비시스템 도입, 공정관리 개선 등을 통한 작업 효율화 등을 운영기관차원에서 적극 도입한다.
<시내버스 88개 노선 01시까지 연장 운행 / 강남역, 홍대입구 등 주요 지역 공급 확대>
● 둘째, 시내버스도 5월 9일(월)부터 막차 시간 한시적 연장운행을 즉시 추진한다.
● 시는 심야 유동인구 과밀지역과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 등을 고려하여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 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선정한다. 우선적으로 해당 거점지역 운행 중인 88개 노선 막차시간을 주요 거점지역 도착시간 기준 익일 01시로 연장한다.
○ 01시 연장 기준은 차고지 정차 및 운행 종료가 아닌, ‘11개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실제 이용 시 상업지역 등 주요 지역에서 더 여유롭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상 노선별 막차시간을 20~60분 연장하고, 막차 연장 시간대 총 150대 증편을 통해 약 10~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토록 하여 심야시간대 시민들이 안전한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 버스 심야 연장 운행 개요 >
○ 운행시간 : 04:00 - 익일 01:00 (대상 지점 도착시간 기준)
○ 개 시 일 : 5. 9(월),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 대상지점 : 홍대입구역, 강남역, 종로 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11개 지점
□ 시내버스 이용객이 높거나 차내 혼잡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예비차량 추가 투입 등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을 통해 심야 수송능력을 최대 9,000명 이상 추가 확보하여 택시 승차난 등으로 인한 대중교통 공급 부족 현상을 최소화한다.
● 한편, 막차시간 등 관련 정보는 연장운행 첫날부터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통해 표출되며,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또타앱",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이번 연장 운행 개시를 기반으로 더욱 면밀하게 이동 수요를 파악해 나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이용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차량 투입 등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출처 / 서울시 도시철도과, 버스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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