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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꿀팁

예상키 자기 최종키 계산법 최종정리

by diodius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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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란?

인간이 곧게 서 있을 때 최대 높이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신장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height, stature라고 한다.

 

흔히 신장이 크면 장신이라고 하고 신장이 작으면 단신이라고 한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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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민족, 국가, 시대, 지역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과거의 평균 신장은 정확한 조사에 한계가 있고, 현재의 평균 신장 자료는 자체 보고한 (Self-reported) 수치와 정확히 측정한 (Measured) 수치가 뒤섞여 있다. 때문에 상술했듯, 대한민국만이 전 세계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정확한 국민 신장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1. 한국인의 키

2020년 병무청 신체검사 기준 남성 174cm,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통계에 따르면 20대 한국 남녀의 평균 신장은 남성 174.21cm, 여성 161.72cm #이며,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측정통계에 따르면 남성 174.4~175.1cm, # 여성 162.7cm~163.3cm #이다.

 

세계적인 연구자료에선 보통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4~175.5cm이보다 좀 더 크게 나온다. 상술했듯,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는 국민들에 대한 정확한 신장 표본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보통 범세계적으로 신장 표본을 비교하거나 분석할 때는 오차범위를 감안해 한국 기관들이 조사한 정확한 데이터가 아닌, 해당 기관들이 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사용한다. 때문에 연구 기록마다 신장이 모두 제각각이며, 1~2cm 수준의 오차는 거의 당연하다시피 나오는 수준.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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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엘리오 리볼리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공중보건학장이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평균 키는 174.9cm, 여성은 162.3cm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성이 높은 해외 연구 네트워크인 NCD/RisC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5.5cm이다.

 

 

한중일 세 나라 중 가장 평균키가 크다. 구한말 외국인들의 기록에서도 조선인은 키가 크다는 기록이 상당수 있으며, 한국 내에서도 광복 이전에는 북쪽 함경도, 평안북도 사람들의 신장이 남쪽 충남, 전북 사람들보다 평균 신장 측정 결과 키가 매우 큰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원, 경기권 사람들의 평균 신장은 160~162cm가량이었는데 량강도와 함경도 지역의 사람들은 166cm 이상이었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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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북한에 편입된 평안남도나 황해도 지역보다 크다. 물론 지금은 열악한 영양 상태로 인해 충남, 전북 주민들의 키가 함경도, 량강도를 이긴다. 이 탓에 남북이 통일되고 북한 사람들의 영양 상태가 개선되면 한국의 평균 신장이 훨씬 더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꽤 있다. 일제강점기 때도 이미 평균 신장은 일본인들보다 컸었으니까. 심지어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의 평균 신장이 3cm 이상 작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970년대 후반 이후로는 영양부족으로 인한 발육부족이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어 199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는 변화가 적게 일어나고 있다. 물론 한국인의 식단에서 육식 비중이 서구권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고, 청소년의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이 꽤 심각하기 때문에 단정 짓는 것은 이르다. 특히 1인당 육류 섭취량에 있어 한국인은 중국인이나 일본인에 비하면 높지만, OECD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한국의 경우 세계 제일의 교육열과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나라로써 성장기의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생활체육이 발달한 선진국에 비해 신체 활동도 적다. 등교시간에 쫒겨 아침식사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향후 학업 부담이 완화되면 평균 키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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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맨 위의 평균 신장은 20대 기준으로, 한국인 남성 전체 평균은 아니다. 40대 이상는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 이전에 유년기~청소년기를 보낸지라 세대적으로 평균 신장이 낮기 때문에 전체 연령대 평균은 한국통계포털 조사 결과 170.6cm 정도이다. 1950~60년대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들의 경우 20대에 175cm를 넘는 이는 장신에 속했다.

 

 

2. 예상 키 구하는 법

우선 예상 키를 구하는 데 있어 예상 어깨너비를 구하는 방법과 같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통계학적 확률상 예상 키를 구하는 방법과 유전적 예측으로 구하는 방법이 있다.

 

보통 유전적 예측은 생각보다 잘 알려진 편이라 대다수가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드나 통계학적 확률상 예상 키를 구하는 방법은 생소할 것인데 이제부터 그 방정식을 소개할 테니 참고 바란다.

 

예상키
예상키

 

통계학적 확률상 예상키 구하는 방정식

예상키 구하는 방정식
예상키 구하는 방정식

계산이 어렵다면 보통 이런식으로 보면 된다.

<아이 예상키 계산법>

남자 - 엄마 키+아빠 키+13 / 2

여자 - 엄마 키+아빠 키-13 / 2

 

3. 일상생활에서 키

극단적으로 키가 작을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등록 사유가 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성인 남성이 145cm, 여성이 140cm 이하일 경우 지체장애 6급 판정을 받는다. 키가 159cm 미만인 경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반대로 키가 204cm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군복무 부적합자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에는 키 제한이 있다.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등의 격렬한 놀이기구는 최소 120~130cm의 키 제한이 있고 후룸라이드나 범퍼카 같은 경우 110cm 정도의 키 제한을 둔다. 롯데월드 범퍼카는 키 제한이 140cm이다. 키가 커도 탑승하지 못하는 기구들이 있다. 예를 들어 롯데월드에는 장신들이 못 타는 놀이기구가 5개 있는데,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은 190cm 이상 탑승 불가, 파라오의 분노는 195cm 이상 탑승 불가, 번지드롭은 2m 이상 탑승 불가이다. 서울랜드의 도깨비바람의 경우는 185cm 이상이거나 체격이 커도 안전바가 어깨와 허벅지를 꽉 짓누르기 때문에 탑승하기가 어렵다. 워터파크의 워터 슬라이드 역시 키 제한이 있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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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의 경우 키가 작으면 옷을 입어도 키가 큰 사람에 비해서 폼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모델이 키가 큰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경우 하이힐, 남성의 경우 컴뱃 부츠나 통굽 구두 등의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깔거나 패션의 힘으로 비율을 좋아보이게 하는 것이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같은 나이끼리 키가 차이가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2~3학년 무렵부터 키가 큰 애들은 또래에 비해서 확 크면서 또래별 신장 격차가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며 초등학교 5~6학년 되면 키 큰 애들은 또래보다 15cm 이상 큰 애들도 드물게 있어 같은 학년에서 보통 20cm 이상 차이가 난다. 거기에다가 중학교 2학년쯤부터는 남녀 별 신장 격차가 생겨서 동성끼리는 신체적 차이가 이전보다 줄어드는 반면에 키 큰 남자와 키 작은 여자와 비교한다면 30cm 가까운 격차가 나기도 하며 심하면 동급생인데 키가 어깨까지 밖에 안되거나 그보다 더 작은 경우도 있다.

 

 

보통 초3부터 평균키인 성인 여자의 어깨를 넘기 시작하고 초5부터 평균 키인 성인 남자의 어깨를 넘기 시작한다.

 

180cm대 초반까지는 침대, 이불, 옷 고르기, 대중교통, 영화관, 낮은 데 들어가기, 소형차 탑승 정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큰 불편함이 없다. 경제적 문제로 층고가 낮은 구식 건축물에 살지 않는 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 편. 180cm대 초중반부터는 중고등학생 기준으로 학교 책상이 낮아 허리가 아플 수 있으며 좁은 의자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185cm 이상 쯤 되면 살면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지하철을 탈 때 머리를 숙여야 하고 정신을안차리면 벽에 부딪히거나 사람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성격에 따라 본인의 큰 키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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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키 순서대로 출석번호를 매기기도 했는데 주로 키가 작은 사람이 1번이 된다. 이 때문에 노년층들 중에는 ‘키가 작아서 출석번호가 5번을 넘어간 적이 한 번도 없다’거나 ‘키가 커서 출석번호가 매번 뒷자리였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에도 초등학교에서는 체육시간에 키번호라는 것을 매기기도 한다.

 

키 차이를 따져보면 대개 5cm 이내 차이가 날 경우 비슷하다고 보는 수치며, 그 이상으로 차이가 날 경우 육안으로 봐도 차이가 느껴지는 수준이 된다.

 

 

4. 하루 중 키 측정 비교

사람의 키는 하루 중, 컨디션, 재는 방법과 위치에 따라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한 편이다. 특히 이 현상은 주로 키가 큰 사람들에게서 유달리 더 일어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상 직후에 쟀을 때, 오전에 쟀을 때, 오후에 쟀을 때, 야간에 쟀을 때 등 시간별로 키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하루 중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중력에 의하여 눌리기 때문인데 키가 큰 편에 속할 경우 체구가 큰 편이라 그만큼 널뛰기 현상도 심해진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키 수치는 하루 중 잰 수치를 평균을 낸 값을 말하거나 하루 중 가장 크게 나온 수치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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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자 여자 예상 키

여자는 대개 14~17세, 남자는 16~19세 정도가 되면 성장판이 거의 닫혀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희귀한 경우에는 20~23세에 성장하는 사람도 있다. 성장 속도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어 자세교정을 한다면 군대에 가서도 키 클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나이를 먹을수록 키가 조금씩 줄어든다. 늙으면서 척추뼈 사이의 연골도 노화되고 이것이 탄력을 잃으면서 축소되는 것. 일반적으로 50세에 20세 때 키에서 2cm 정도가 줄어든다. 또한 나이를 먹으면서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지 않은 게 키가 줄어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뼈와 관련된 영양 문제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심할 경우 신경을 압박해서 허리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가 된다.

 

영구적으로 성장하는 것 외에 연골은 하루종일 몸무게에 눌리면서 내려앉다가 밤에 누워 자면서 회복되기 때문에, 키는 밤보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가 1~2cm 정도 더 크게 나온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키를 약간 늘릴 수 있다. 그리고 키는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쯤에 잰 키가 가장 정확하다고 한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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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자 여자 키 영향 요인

현대 의학계에서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유전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환경적 요소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도 꽤 크고, 특히 영양 섭취의 영향은 자명하다. 또한 여기서 유전이라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 종의 신체 값 최대 한도치를 말하는 것이다. 유전이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하는 것과 달리 자식의 키는 부모의 키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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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쌍둥이 120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의 유전율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나왔다. 바꿔 말하면 환경적 요인이 35%나 차지한다는 의미이므로 성장 환경의 영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당장 586세대와 그 자식 세대인 Y세대의 평균키 차이는 4cm 정도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성장기를 보낸 586 세대는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한국이 선진국 초입에 들어설 때 즈음 태어난 Y세대는 부모 세대에 비해 훨씬 풍부한 영양 섭취를 했기 때문에 키가 더 커진 것이다. 그래서 현재 50대 부모와 20대 아들딸이 있는 평범한 여느 가정에서든지 20대 아들은 50대 아버지보다 키가 크고 20대 딸은 50대 어머니보다 키가 큰 경우가 많다.

 

 

개인차가 있지만 만19세면 순수한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1차 성징, 2차 성징 (사춘기) 이후 20세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이후 20세가 넘어 뼈가 성장하는 것은 1cm 내외일 가능성이 크다. (개인차는 있다.) 20세 정도 되면 보통 Rus 점수가 만점이 되는데 이는 뼈 나이가 최대치가 됐다는 뜻이다.

 

일단 성장판이 닫힌 게 확실하다면, 다시 성장판을 여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이론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성장판을 되살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므로 현재까지 성장판이 닫힌 후에 키를 크게 하는 의학적인 방법으로는 사지연장술이 있다. 사지연장술은 다리뿐만 아니라 팔도 늘릴 수 있는 수술로 인위적으로 골절을 일으켜 뼈가 다시 아무는 과정에서 뼈가 길어지도록 유도하는 게 기본 원리이다. 비싼 비용과 긴 재활 기간과 고통, 부작용 가능성 등의 문제로 대중화 된 방법은 아니다. 이 수술이 필요한 신체적 질병을 가진 환자들 또는 작은 키의 콤플렉스가 너무 심해 정신에 이상이 갈 정도의 사람들 정도가 진지하게 고려해보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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