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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토트넘 겨울이적 시장 최종 결산

by diodius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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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겨울 이적 시장 최종 결산

드디어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결실을 맺었다.

구두쇠 별명을 가진 레비회장이 이번 겨울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는지, 콘테 감독은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었는지

이번 토트넘 겨울이적시장의 최종 결산을 확인해보자.

 

토트넘은 이번 겨울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많은 오피셜을 쏟아내었다.

 

델레 알리 - 에버턴 이적

델레알리
델레알리

델레 알리는 손흥민과 케인 그리고 에릭센 (프렌드 포드)와 함께 포체티노 감독하에 DESK라인으로 토트넘의 챔스의 전성기를 보낸 주요 선수였다. 또한 우리의 손흥민과도 절친이어서 같이 광고도 찍고 골을 넣을 때마다 항상 새로운 퍼포먼스를 손흥민과 보여주어서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선수이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과 함께 알리도 점점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후 알리는 실력이 들쑥날쑥 해지고 훈련과 경기에도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감독들과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최근까지 계속 벤치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영광을 함께한 알리를 토트넘은 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결국 이번에 에버튼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알리는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임대 이적으로 갈까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이적료 0원이라는 무료로 이적하게 되었다.  우리의 손흥민의 절친인 델레알리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에버턴에서 활약을 기대해 보겠다.

 

탕귀 은돔벨레 - 올림피크 리옹 임대 이적

은돔벨레
은돔벨레

은돔벨레는 결국 자신의 친정팀인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임대기간은 약 5개월이며 6월 30일까지 142만 유로 (약 19원)이다. 은돔벨레는 완전 이적 조건이 있다. 완전이적의 조건은 6500만 유로 (약 900억 원)이며 이 옵션은 이번 2022년 여름까지만 유효하다. 이번 여름 이후에도 은돔벨레를 리옹에 머물고 싶어 한다면 리옹은 6500만 유로를 토트넘에 지불해야 한다. 은돔벨레는 2019년 7월 리옹을 떠나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 (약 1000억)의 몸값을 지불하고 토트넘에 데려온 선수이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역대 최고의 몸값을 주고 데려온 선수였으나 몸값에 비해 그의 경기력은 꾸준하지 못하고 경기에서의 태도도 불성실하다는 평이 많이 나왔다. 결국 토트넘의 여러 감독들과 마찰이 많았고 지금의 콘테 감독한테도 신임을 받지 못해 엄청난 주급인 20만 파운드 약 3억 2500만 원을 받으면서 벤치 선수로 지내왔다.

 

은돔벨레의 이번여름 리옹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정말 이적하기를 바란다.

 

지오바니 로 셀소 - 비야레얄 임대 이적

로 셀소
로 셀소

로 셀소는 모델 같은 외모에 우리 손흥민과도 잘 어울려 친근감이 많은 선수였는데 이번에 임대 이적을 하기로 했다.

포체티노와 같은 국적인 아르헨티나 선수로 포체티노가 데려왔는데 포체가 떠난 후 열심히 뛰어 보았지만 조제 무리뉴, 지금의 콘테 감독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경기에 자주 나오지를 못했다. 또한 부상 기간도 길어서 결국 기회를 잡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는 선수이다. 선수는 그라운드에 나오는 게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기에 다른 팀에 가서 기회를 받는 것 또한 좋은 일 일것이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스페인 리그인 라리가 비야레얄에서 뛰기로 했다.

리그가 끝나면 완적 이적 옵션이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출전기회를 얻고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브라이언 힐 - 발렌시아 임대 이적

브라인언 힐
브라인언 힐

토트넘의 젊은 윙어 공격수 브라이언 힐

브라이언 힐은 스페인의 대표 젊은 유망주 공격수이다. 힐은 지난 여름 세비야에서 4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하여 트트넘이 큰 관심을 보여 트트넘 윙어 에릭 라멜라와 맞교환 방식으로 토트넘에 합류하였다. 스페인 대표 선수로도 활약 중이며 지반 일본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그다지 큰 활약 없지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콘테 감독은 힐이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익숙한 스페인 무재로 돌려보내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 것 같다.

 

힐의 스페인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번에는 토트넘으로 온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벤탄쿠르
벤탄쿠르

벤탄쿠르 2026년 6월 30일 완적 이적

벤탄쿠르는 2017년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인 보카주니어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우루과이 선수이다.

당시 20세의 젊은 나이에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인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우월한 기럭지 187cm에 탄탄한 체격 조건으로 중원을 장악하였다. 하지만 벤탄쿠르의 약점은 전술적 배려가 없으면 자신의 역량이 잘 발휘하기 힘든 스타일이다. 그래서 벤탄쿠르의 최대 절정의 시기는 사리 감독이었을 때이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실력이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이번에 콘테 감독을 만나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토트남에서의 활약을 정말 기대해본다.  

 

데얀 쿨루셉스키 -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데얀 쿨루셉스키
데얀 쿨루셉스키

완전이적 옵션 (18개월 임대 계약)

쿨루셉스키도 유벤투스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선수이다. 186cm의 큰 키로 강력한 왼발슛이 장점인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부진이 심한 경우에는 공격포인트가 너무 없다는 게 문제이다. 왼발 드리블과 왼발 킥에 많이 의존하는 게 이러한 장점이 부각이 되는 환경이 된다면 기존 공격수 (손흥민, 케인과) 삼각패턴으로 공격적인 토트넘의 축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벤탄쿠르와 같은 팀에서 왔기 때문에 둘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토트넘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좋은 활약을 기대해본다. 

 

출서 / 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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