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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강화도 여행기 - 동막해수욕장

by diodius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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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

강화도는 섬 전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문화재와 역사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여행지다. 고려시대에는 몽골항쟁의 근거지, 조선시대에는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였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540여 개의 문화유적지가 있어 경주 부럽지 않은 여행지이며, 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색적인 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특히 라이더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화도 강화대교~김포 초지대교 -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 (해양관광정보 포털 바다여행 : 자전거길 편, 한국어촌어항협회)

동막해변 동막 포토존
동막해변 동막 포토존

 동막해변()은 분오리돈대의 서쪽에 있는 해변으로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한다.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강화갯벌을 품고 있는 곳이다. 동막해변에 물이 빠지면 직선거리로 4km까지 갯벌이 드러난다. 밀물 땐 해수욕장으로 썰물 땐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솔밭에는 캠핑이 가능하고 갯벌에는 칠게, 가무락, 고둥 등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갯벌체험을 하기 좋다.

최근에는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면서 갯벌에 살고 있는 어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갯벌에 살고 있는 자그마한 생명들을 무분별하게 채집하는 것은 삼가고 눈으로만 살펴보기를 권한다. 강화도에서 가장 으뜸으로 손꼽는 해안도로는 남쪽의 화도면 장화리에서 동막해변으로 오는 길이다. 해질녘 일몰시간에 동막해변을 걷거나 해변 옆에 있는 분오리 돈대에 오르면 마음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동막해변으로 가려면 강화버스터미널에서 2, 3번 버스를 타고 동막해변에서 하차하면 된다.

 

강화 동막해변
강화 동막해변

 폭 10m, 길이 200m의 해변이 펼쳐져 있다.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늘어서 있으며, 썰물 시에는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칠게, 가무락,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다. 동막해수욕장 옆에는 분오리 돈대가 있는데, 해질녘 이 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막해수욕장 [東幕海水浴場]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동막해변 · 분오리돈대 (인천 보물섬에서 놀자)

동막해변은 약 200m의 길이를 자랑하듯이 해변길을 따라 먹거리가 풍성하게 있다. 필자는 한 조개구이 식장을 방문하여 조개찜을 먹었는데 가격이 관광지구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다.

강화 동막해변 조개구이 식당
강화 동막해변 조개구이 식당
동막해변 한 식당의 조개찜
동막해변 한 식당의 조개찜

동막해변 바로 옆에 물이 얼은 호수인지 벼농사를 지은 곳인지 물이 완전 얼어서 확인할 수 없는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게 얼음 위를 즐기고 있었다.

동막해변 근처 물이 언 지역
동막해변 근처 물이 언 지역

저녁이 되어 해변 근처 건물 3층에 있는 이디야 커피숍에서 동막해변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동막해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해변의 아쉬움을 마우리 하였다.

동막해변 석양
동막해변 석양

강화도 동막해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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